또 근황

이제 내일이면 오사카입니다. 블로그를 또 오래 비우게 되는군요. 1월 전반기와 후반기 차이가 아주 극심합니다. 전반기에 정말 여러가지로 힘을 너무 많이 쏟다보니 후반기에는 뭔가 정서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본문 삭제 - (아무래도 지금 블로그에 쓸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고 판단되어서...)

일단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기면 무조건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군요.

추가 : 일주일만에 뵙는 협력업체분이 얼굴빛이 좀 안 좋다고 하시는군요. 실제로도 좀 어지럽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녁의 PT가 괜찮을지 모르겠군요. 요즘 사실 어떤 문제(원래 글에 썼던...)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잡니다. 하긴, 잘못되면 앞으로 남은 인생이 통째로 시궁창에 들어갈지도 모르니 당연한가. 어쨌든 오사카행에는 지장 없어야 하는데...


근황

1. 힘이 없습니다. 트레이너도 제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원래 되는 것도 잘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당연합니다. 한달 업무를 일주일 압축해서 하다보니 무리가 갈 수밖에 없습니다.

2. 모 샵에서 예약한 S.H.F 덴오 클라이맥스 폼이 입고지연이 되고 있다고 해서 그냥 취소시켜버렸습니다. 다음주에 오사카 갈텐데 미쳤다고 그걸 기다려줄까요. 이걸로 이제 기다리는 예약품은 없음.

3. 내일부터는 설이라고 고향에 내려가야 합니다. 한 닷새 동안 아무것도 못하겠네요. 서울 올라와서 하루 일하고는 바로 오사카입니다. 그런데 오사카 가서 일하는 것 빼고 뭘 할지 아직도 안 정했어요. 혼자 다니는 것도 슬슬 지겹네요.

귀가...

설 앞두고 이번달 업무를 겨우 완료. 돌아와보니 이런게 와있군요. 일요일날 왔었다는데 정신 좀 차리고 나서 열어봐야...

그나저나 집에 와보니 자주 쓰던 USB 메모리 하나가 행방불명, 분명히 집에서 썼는데... 중요한 데이터도 많은데 방 안에서 감쪽같이 사라지다니... 정신도 혼미하니 내일 찾아봐야...

그러고보니 날아간 외장 하드 복구에 27만5천원 들어간 것도 있었군... 이래저래 뼈아픈 사건만 계속되는 듯.

오사카를 가면... 무엇을 할까나...

1. 우주형사 갸반 극장판을 본다.
2. 지유켄 카레, 이치란 라멘, 치보 오코노미 야키, 카무쿠라 라멘, 카마타케 우동을 먹는다.
3. 동물원에서 코알라를 보고 수족관에서 펭귄을 본다.
4. 한국에 정발 안됐던 소형 태엽 조이드를 마구 지른다.
5. 뒤늦게 시작한 PSP로 돌릴 게임을 중고로 몇 개 지른다.
6. 아직 못 산 케로로 DVD를 지른다(1월 말 시점에서는 '최후의 1장'이 안 나온 상태지만...).
7. 모으고 있는 만화 신간 몇 종류를 지른다.

업무 보는 시간 제외하고, 이 정도면 시간 다 쓸 수 있으려나.

참고 : 이것은 내일부터 이어질 지옥의 강행군을 앞두고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최면입니다. 일본 가려면 아직 보름쯤 남았습니다.

[스포일러] 사이바스터가 이제와서;;;;;

마장기신 II 곧 할 예정 있으시고 아직 안해보신 분은 주의. 사실 저는 한정판을 주문해서 아무래도 다음주나 되어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이미 스포일러를 당해버린 건 어쩔 수가 없군요.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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