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잡담

1. 다시 글발이 줄어드는지, 아니면 일이 요즘 너무 많아서 그런지 포스팅이 다시 뜸해졌습니다. 사실은 건담 관련으로 쓰려다가 실패한 글이 두어개 정도 있군요. 아무래도 쓰다보니 재미없는 망상이 되어버려서... 주말도 일해야 하는데 어떻게 재충전을 해야...

2. 일본 한번 갔다오니까 돈이 너무 없네요. 그런 주제에 11월 말쯤 에반게리온 Q를 보기 위해 가장 적은 투자로 일본에 다녀올 계획을 세우는 중입니다. 에어아시아 건수는 이미 날려먹었고 배타고 후쿠오카나 갈까 생각 중입니다.

3. 날씨가 확 추워졌습니다. 이젠 보일러를 틀어야 되는 계절이 왔네요. 에어콘을 돌리던 때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이 참 빨리 갑니다. 저도 빨리 늙는다는 뜻이겠죠. 과히 유쾌하진 않습니다.

4. 오늘은 어째 너무 피곤하네요. 정신력 소모가 많아서... 밤에 일해볼까 싶었는데 지금 상황에선 무리... 그냥 깔끔하게 내일 아침부터 다시 달려야겠네요. 어째 이번달은 일이 안 풀리는게 아니라 풀리긴 풀리는데 양 자체가 너무 많네요.

5. 독수리 오형제 실사화라... 솔직히 신켄 레드는 믿습니다. 아무래도 1년 동안 해온 가락이 있을테니 기본 이상은 하겠죠. 문제는 액션인데... 만화적인 액션보다는 진짜 영화같은 액션으로 가야할텐데 그럴 연출력과 연기력이 되어줄지 잘 모르겠습니다.

바람의 검심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도 사토 타케루의 액션이 상당히 준수했기 때문이라, 독수리 오형제도 액션을 제대로 만들면 흥할 거고 아니면 엎어지겠죠. 배우들이 힘들고, 제작진도 좀 힘들더라도 정말 독수리 오형제 액션 한번 제대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갓 피닉스는 괜히 어설프게 디자인 뜯어고치지 말고 오리지널의 멋을 살려주길 바랍니다. 물론 과학인법 불새는... 안이한 싸구려 CG가 아니라, 그 옛날 TV를 보면서 열광하던 어린이들의 감동을 다시 한번 되살려낼 수 있을만한 최고의 영상이 아니면 안됩니다. 그게 안되면 의미가 없어요.

덧글

  • 잠본이 2012/10/12 22:14 #

    응? 잠깐만... 독수리 오형제라굽쇼? 뉴스 한번 뒤져봐야겠(후다닥)
  • 아르카나 2012/10/13 09:42 # 삭제

    백금기사님 저도 일본에 에반게리온Q보러 갈 예정인데요.
    밤도깨비가 싸게 나오면 도쿄로 가고요 후쿠오카가 싸면 후쿠오카로 ^^;;
    도쿄로 가면 신주쿠나 이케부쿠로 같은데서 보면 되겠지만
    후쿠오카는 잘 모르겠습니다~
    후쿠오카에 있는 영화관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백금기사 2012/10/13 11:03 #

    개인적으로 검토중인 것은 고쿠라에 있는 T 조이 키타큐슈(http://t-joy.net/site/kitakyushu/index.html)입니다. 극장 시설도 좋고, 주변 관광지나 쇼핑 환경도 매우 좋다고 하고, 부근의 아루아루 시티가 후쿠오카 오타쿠 문화의 신흥 중심지라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하기가 좋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인터넷으로 좌석 지정 예매가 안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 밖에는 하카타역과 인접한 T 조이 하카타(http://t-joy.net/site/hakata/index.html)도 검토 중인데 여긴 좌석 지정 예매는 되지만 극장 규모가 작다는 얘기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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